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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부정공>양지헌공휘재근행장(養志軒公諱諱載根行狀)
養志軒公諱諱載根行狀 夫孝有常變道無二致是故冬溫夏凊昏定晨省左右就養生致樂祭致哀此其常也或所遇不同有浚井蘆衣叩氷泣竹而盡其道者此其變也常變雖殊其盡孝一也是以聖人稱以曾閔朱子贊以王薜以詔後世由此觀之以常以變能盡事親之道則雖無此等異行其許之之意可見矣昔我五世祖考行錄曰有孝慈至性奉養二親志體兩盡其癠也吮腫嘗糞躬行漁獵親極滋味鄕隣感歎云此實記也不肖自髫齡獲侍燕閑洽乎心熟乎耳未嘗不置於肚裡者多年于玆且恐後屬疎遠不無杞宋之歎故畧述如若夫闡揚之美自有士林之公議在焉庸竣後日府君諱載根字士幹號養志軒忠獻公諱元吉後孝子時聖六世孫灑然堂器夏孫觀瀾亭聖淳子也咸安尹運商其外祖也府君生于 英宗乙亥 月 日考終于乙亥二月二十六日墓雙岩面斗毛洞坤坐原配昌寧曺氏翊夏女丙子生甲辰六月十四日卒墓住岩面鶴峰酉坐有一男長箕燁次義燁寅燁木川張溶妻池氏出也餘不盡錄 五世孫 東勳 撰 양지헌공휘재근행장(養志軒公諱諱載根行狀) 무릇 효도는 상변(常變)이 있지만 도는 두가지가 없다。 이런 까닭에 겨울에 따뜻하게 하고、 여름에 시원하게 하며、 밤이면 자리깔고 새벽에 문안하며 지성껏 봉양하여 살아서는 즐겁게 해드리고 제사에는 슬퍼하는 것이 그 떳떳한 것이다。 혹 만나는 때가 같지 아니하여 우물속을 깊이 파고 갈때 옷을 입으며、 어름을 두드리고 대에 눈물을 뿌려 그 도를 다한자는 그 변통한 것이다。 떳떳하고 변통한 것이 비록 다르나 효도를 다한 것은 일반 이다。 그렇기 때문에 성인이 증자(曾子)와 민 자건(閔子騫)을 칭도하고、 왕씨(王氏) 설씨(薛氏)를 기려 후세에 남긴 것이다。 이로서 보건데 떳떳한 것이나 변통한 것이나 능히 어버이 섬기는 도리를 다하면 비록 이와 같은 다른 행실이 없었더라도 그 허락한 뜻을 가히 볼수 있는 것이다。 옛날 나의 五세조고 행록에 이르기를 「효도하고 어진 지극한 성품이 있어 양친을 봉양하되 뜻을 받들고 음식 옷가지 봉양을 다하고 병환에 종기를 빨고 똥을 맛보며 몸소 고기잡고 사냥하여 어버이 반찬을 이으니 고을이 감탄하엿다。」 하였는데 그 사실을 기록한 것이다。 불초가 八세때부터 한가할 때 모시면서 마음에 흡족하고 귀에 익게 들어 일찍이 가슴속에 간직한 것이 미상불 여러 해가 되었고 또 후손이 소원하여 증고 할 수 없을까 두려워하여 대략 이상과 같이 기술하는데 대범 표창한 아름다운 일은 사람의 공의가 있을 것이므로 후일을 기다린다。 부군의 휘는 재근이요、 자는 사간이며、 호는 양지헌이고 충헌공 원길(元吉)의 후손으로 효자 시성(時聖)의 六세손이며、 쇄연당(灑然堂) 기하(器夏)의 손자요 관란정(觀瀾亭) 성순(聖淳)의 아들이며 함안(咸安) 윤 운상(尹運商)이 외조이다。 부군이 영조(英祖) 을해(一七五五)년에 출생하여 을해(一八一五)년 二월 二十六日에 고종하니、 묘소는 쌍암면 두모동 곤좌 언덕이다。 배 창녕 조씨(昌寧曺氏)는 익하(翊夏)의 따님인데 병자년에 출생하여 갑진년 六월 十四일에 별세 하였는데 묘소는 주암면 대구촌 앞 황새봉 유좌에 있다。 一남을 두었는데 기엽(箕燁)이요、 다음 아들 의엽(義燁)·인엽(寅燁)과 목천(木川) 장용(張溶)의 처는 지씨(池氏)가 낳았으며 나머지는 다 기록 아니한다。 五세손(五世孫) 동훈(東勳) 삼가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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